[ 요플레 - 빙그레 ]

정수용 < 사장 >

빙그레 ''요플레''는 떠먹는 요구르트의 대명사가 되었다.

요플레는 발효유 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무르던 1980년대 초반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호상요구르트로 출시되면서 국내 발효유산업을 한간계 도약시키며 고급발효유시대를 열었다.

''요플레 딸기'' ''요플레 뷰티''를 출시하면서 제품인지도를 높이며 시장을 주도해왔다.

제품차별화를 시도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과 브랜드 마케팅 전략으로 99년에는 2백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하여 떠먹는 요구르트만이 아닌 드링크 요구르트 및 튜브요구르트 제품도 출시하여 변함없는 시장 선두기업의 이미지를 이끌어 가고 있다.

품질중시 경영과 부단한 연구개발은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해주고 있다.

[ 맥스웰하우스 - 동서식품 ]

김용언 < 사장 >

한국에 커피를 최초로 소개한 맥스웰하우스는 고급 인스턴트 커피브랜드인 맥심이 커피의 대명사로 자리잡기 전까지 커피시장을 키워온 브랜드다.

1980년 맥심브랜드가 나오면서 맥스웰하우스는 원두커피 전문브랜드로 자리잡게 되었다.

1986년 4월 캔커피 음료가 탄생하면서 브랜드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맥스웰 하우스 오리지날, 카페오레라는 제품명으로 도입초기 막대한 광고비를 투입, 브랜드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캔커피 서머페스티벌 스키페스티벌 같은 대형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젊은층으로부터 인지도를 높여갔다.

맥스웰하우스는 커피전문업체 브랜드로서, 또 캔커피를 국내최초로 만들었다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유통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 모닝글로리 ]

황귀선 < 부사장 >

국내 처음 팬시문구류 개념을 도입한 모닝글로리는 노트 1천만권 시대를 열면서 한국고유의 종합문구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브랜드를 판다는 마케팅기법과 탁월한 제품력, 디자인경영을 통해 제품가치를 드높이는 경영전략을 펼치고 있다.

각종 조사에서 문구 및 캐릭터의 대표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40여명으로 구성된 디자인연구소를 두고 제품디자인과 기획부터 완제품 생산까지를 전담하는 1인 전담시스템을 도입하고 품목군별 전문디자이너를 육성하고 있다.

축적한 노하우로 1백여종의 자체개발 캐릭터 및 이를 곧바로 상품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제1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적 특색을 가미한 오리지널 캐릭터와 디자인개발을 통해 미주 유럽 동남아 중동 등 세계 50여개국에 우리의 브랜드로 당당히 경쟁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