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환율상승 수익악화…요금인상 주시" - 동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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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은 21일 최근 급등한 환율로 인해 한국전력의 수익이 38% 줄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를 2만7,6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한전이 전력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동원증권은 환율 급등으로 연료비 및 부채부담이 7,251억원 증가, 올해 예상순이익이 1조3,435억원에서 8,417억원으로 약 5,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때문에 최근 외국인이 한국전력 주식을 지속적으로 팔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원증권은 "높은 환율이 지속되면 한전이 전력요금을 올릴 수 있다"며 "환율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분을 요금인상으로 만회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
그러나 한전이 전력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동원증권은 환율 급등으로 연료비 및 부채부담이 7,251억원 증가, 올해 예상순이익이 1조3,435억원에서 8,417억원으로 약 5,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때문에 최근 외국인이 한국전력 주식을 지속적으로 팔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원증권은 "높은 환율이 지속되면 한전이 전력요금을 올릴 수 있다"며 "환율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분을 요금인상으로 만회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