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백년동안 월스트리트의 역사를 글과 사진으로 보여주는 ''월스트리트 100년''(찰스 가이스트 지음, 권치오 옮김, 좋은책만들기, 1만8천원)가 나왔다.

책에 실린 1백50장의 사진.삽화는 그동안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것들이다.

10년 단위로 나눠 쓴 이 영욕의 기록에는 옛날 주식시장의 차트와 초기 광업회사의 빛바랜 광고, 주식증서들이 담겨 있다.

다우존스 지수에 나타나지 않는 전설 속의 일화들도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주식시장의 생리를 알려주는 책.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