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환율, 1,304원 급등 뒤 엔화따라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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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나스닥과 달러/엔 환율을 따라 오르내렸다. 한때 1304원까지 치솟았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전날 NDF환율은 1,299원 사자, 1,301원 팔자로 거래를 마감했다. 화요일 국내시장 마감가는 1,295.90원이었다.
국내 시장 종료 이후 1,298원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한 NDF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23엔대로 오르고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0.50% 포인트 금리인하 결정후 주가가 폭락하자 1,304원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달러/엔 환율이 122엔 초반대로 반락하면서 다시 1,3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거래량은 5,000만달러 수준으로 꽤 활발한 편이었다"면서 "참고지표가 엇갈리긴 하나 아무래도 최근 환율이 나스닥보다 달러/엔 환율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엔 환율이 122엔대가 깨질 가능성도 있고 한국은행 전철환 총재가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감을 표명함에 따라 오늘 1,300원 아래서 움직이게 될 것 같다"며 "아래쪽으로는 1,295원선에서 저가인식 수요가 지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전날 NDF환율은 1,299원 사자, 1,301원 팔자로 거래를 마감했다. 화요일 국내시장 마감가는 1,295.90원이었다.
국내 시장 종료 이후 1,298원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한 NDF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23엔대로 오르고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0.50% 포인트 금리인하 결정후 주가가 폭락하자 1,304원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달러/엔 환율이 122엔 초반대로 반락하면서 다시 1,3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거래량은 5,000만달러 수준으로 꽤 활발한 편이었다"면서 "참고지표가 엇갈리긴 하나 아무래도 최근 환율이 나스닥보다 달러/엔 환율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달러/엔 환율이 122엔대가 깨질 가능성도 있고 한국은행 전철환 총재가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감을 표명함에 따라 오늘 1,300원 아래서 움직이게 될 것 같다"며 "아래쪽으로는 1,295원선에서 저가인식 수요가 지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