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10P이상 큰 폭 하락 출발하며 닷새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 FRB의 금리인하폭이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한데 따라 나스닥지수가 다시 1,900 아래로 내려간 충격을 여과없이 받아들였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10P이상 급락세를 보이다 오전 9시 6분 현재 522.83을 기록, 전날보다 8.76포인트, 1.65%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40포인트, 1.96% 빠져 69.95를 가리켰다.

주가지수선물 6월물은 64.95로 1.50포인트, 2.26% 내렸다.

거래소에서 외국인은 80억원 이상의 순매도를 보이며 닷새 연속 매도우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억원과 9억원의 동반 순매수로 지수급락 완화에 힘을 모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삼성SDI를 제외한 전종목이 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 10억원 순매수인 가운데 휴맥스만 소폭 오를 뿐 지수관련주 약세가 눈에 띤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