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새 브랜드 ''아이파크''를 도입한 이후 첫 아파트를 다음달초 서울 3차 동시분양에서 선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4월 9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 3차 동시분양에서 성동구 성수동에 짓는 ''아이파크'' 3백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성수 1단지를 헐고 다시 짓는 아파트로 32∼42평형 6백56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백26가구가 이번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평형에 따라 1억9천5백만∼2억9천2백만원선이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로 롯데건설이 같은 시기에 선보이는 ''롯데캐슬'' 6백4가구와 함께 1천2백여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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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