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증권은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한 전용펀드 상품을 발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상품명은 ''인베스트 타겟 혼합 투자신탁''으로 주식에 30% 이하, 채권 등에 70% 이상 투자하는 안정형 상품이며, 목표수익률(-5∼7%)이 달성될 경우 자동해지돼 공사채형으로 전환된다.

언제든지 중도해지가 가능하지만 90일 미만에서 해지할 경우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내야한다.

상품운용을 맡은 대투운용의 성원경 펀드매니저는 "주식시장은 본격적인 대세상승은 어려우나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적은 제한적 상승장세가 전망된다"면서 "주식편입비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시장테마와 주도주에 집중투자, 연 10% 수준의 목표수익을 달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