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그룹, 한길무역 경영권 인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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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계열사인 한국미디어그룹은 21일 한길무역이 실시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새로 발행되는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경영권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미디어그룹은 한길무역의 유상증자 물량 22만5천만주와 전환사채 50억원어치,신주인수권부사채 21억원 어치를 인수하며 이에 따라 지분 40% 가량을 보유하게 된다.
한국미디어그룹은 앞으로 한길무역의 모피 피혁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패션 전문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미디어그룹은 지난해 12월 한국일보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한국i닷컴을 자회사로둔 지주회사로 설립됐으며 앞으로 일간스포츠도 인수할 계획이다.
또 한길무역 인수를 계기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진출키로 했다.
한편 한길무역은 지난 19일 이후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주가는 3만7천3백원에서 5만2천3백원으로 1만5천원 상승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한국미디어그룹은 한길무역의 유상증자 물량 22만5천만주와 전환사채 50억원어치,신주인수권부사채 21억원 어치를 인수하며 이에 따라 지분 40% 가량을 보유하게 된다.
한국미디어그룹은 앞으로 한길무역의 모피 피혁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패션 전문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미디어그룹은 지난해 12월 한국일보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한국i닷컴을 자회사로둔 지주회사로 설립됐으며 앞으로 일간스포츠도 인수할 계획이다.
또 한길무역 인수를 계기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진출키로 했다.
한편 한길무역은 지난 19일 이후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주가는 3만7천3백원에서 5만2천3백원으로 1만5천원 상승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