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소폭반등 532...코스닥 약보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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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가 급락세를 보인 미국증시의 충격을 거뜬히 이겨냈다.
종합주가지수는 소폭 반등에 성공했고 코스닥지수도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일본 도쿄증시에선 닛케이주가평균이 97년 11월17일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1만3천엔선을 넘어섰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5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며 전날보다 1.00포인트(0.18%)가 오른 532.59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0.08포인트가 떨어진 71.27을 기록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장초반 미국증시의 급락소식으로 520선이 위협받는등 급락세로 출발했으나 기관과 개인의 저가매수세 유입된면서 낙폭이 차차 줄어들었다.
오후들어 외국인들이 선물을 대거 순매수하고 일본 닛케이지수가 급등세로 돌아선 점도 투자심리회복에 일조했다.
일본 닛케이주가평균은 일본은행의 제로금리 복귀로 은행들의 부실채권 부담이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19일(20일 휴장)보다 무려 912.97엔(+7.49%)뛰어오른 1만3천1백3.94엔에 마감됐다.
일본은행이 1999년 2월 기준금리를 제로수준으로 낮춘뒤 3개월동안 닛케이 평균주가가 20%이상 급등했다는 전례도 이날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이와 관련,다이와증권의 투자매니저 진나이 카주노리는 "일본은행의 통화양적완화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요구해 왔던 것"이라며 "99년에 경험했던 랠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엔화가치는 전일보다 0.44엔 오른 달러당 1백22.92엔에 마감됐다.
신동열.손성태 기자 shins@hankyung.com
종합주가지수는 소폭 반등에 성공했고 코스닥지수도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일본 도쿄증시에선 닛케이주가평균이 97년 11월17일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1만3천엔선을 넘어섰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5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며 전날보다 1.00포인트(0.18%)가 오른 532.59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0.08포인트가 떨어진 71.27을 기록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장초반 미국증시의 급락소식으로 520선이 위협받는등 급락세로 출발했으나 기관과 개인의 저가매수세 유입된면서 낙폭이 차차 줄어들었다.
오후들어 외국인들이 선물을 대거 순매수하고 일본 닛케이지수가 급등세로 돌아선 점도 투자심리회복에 일조했다.
일본 닛케이주가평균은 일본은행의 제로금리 복귀로 은행들의 부실채권 부담이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19일(20일 휴장)보다 무려 912.97엔(+7.49%)뛰어오른 1만3천1백3.94엔에 마감됐다.
일본은행이 1999년 2월 기준금리를 제로수준으로 낮춘뒤 3개월동안 닛케이 평균주가가 20%이상 급등했다는 전례도 이날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이와 관련,다이와증권의 투자매니저 진나이 카주노리는 "일본은행의 통화양적완화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요구해 왔던 것"이라며 "99년에 경험했던 랠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엔화가치는 전일보다 0.44엔 오른 달러당 1백22.92엔에 마감됐다.
신동열.손성태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