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3.22 00:00
수정2001.03.22 00:00
AP AFP 등 외국의 주요 통신사들은 21일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의 별세를 서울발로 일제히 타전했다.
AFP는 현대그룹의 창업자이자 명예회장이었던 정주영 회장이 향년 88세로 별세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정 명예회장은 한국에서 가장 저명한 사업가였으며 한국의 경제를 일군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AP는 정 명예회장이 한국 기업사에서 신화적인 존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현대그룹의 위기로 인해 명성에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