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사회발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정주영 명예회장의 별세를 우리 경제계는 심히 애석하게 생각한다.

우리 경제가 처한 난맥상을 타개하고 경제재도약에 박차를 가해야 할 중대한 시기에 도전정신과 강한 리더쉽을 두루 갖춘 정주영 명예회장 같이 훌륭한 지도자를 잃은 것은 우리 사회에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각 경제주체들은 각자의 위치에 서서 본연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경제선진화를 구현하는데 더욱 앞장서는 길이 국리민복에 온 평생을 바쳐온 고인의 뜻을 이어받는 길이 될 것이다.

특히 남북 평화를 위하여 신념을 갖고 추진해온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 남북한이 힘을 합쳐 평화통일의 길을 조속히 달성하는데 모두 힘을 써야 할 것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