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법인은 자본금 1,200만달러로 이 가운데 95%를 삼성전기가, 나머지 5%는 텐진시 전자의표국(電子依表局)이 출자한다.
신규 공장은 오는 5월부터 TV와 모니터에 들어가는 DY(편향코일), FBT(고압변성기), 정보통신 제품용 부품을 생산해 올해 1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삼성전기는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앞으로 5년 동안 2억달러를 투자, 신설법인을 오는 2005년까지 6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중국 내 이동통신 및 디지털 영상부품 전문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