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대출금리 인하" .. 김태중 <교원나라신용금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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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교직원들을 위한 특화된 신용금고로 거듭 나겠습니다"
21일 교원나라신용금고(옛 새한신용금고)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 김태중(49) 사장은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교원공제회가 전액 출자한 교원나라신용금고는 올해 공제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상호를 바꿨다.
김 사장은 "교직원들에게는 대출금리를 낮춰주는 등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업계 첫 공채사장으로 취임한 그는 한국경제신문과 인연이 있다며 일화를 들려줬다.
"은행 지점장과 모 신용금고 상무 자리에서 물러나 잠시 쉬고 있던 지난해 8월 초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사장공모 광고가 눈에 들어왔어요.
''내가 가야 할 자리''라는 느낌이 들어 곧장 이력서를 냈지요"
김 사장은 취임 6개월여 만에 수신 7백60억원,여신 7백40억원 규모에 불과하던 새한금고를 수신 1천7백30억원,여신 1천4백억원으로 두 배 이상 키워냈다.
3년연속 적자이던 회사를 올해들어 소폭 흑자로 돌려놓았다.
그는 "패배의식에 젖어있던 직원들의 의식구조를 바꾸는 작업부터 서둘렀다"며 "땀 흘린 만큼 성과도 높아지면서 모든 직원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변했다"고 자랑했다.
김 사장은 올해를 흑자기조를 다지는 기간으로 삼고 내년에는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충해 중견 신용금고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21일 교원나라신용금고(옛 새한신용금고)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 김태중(49) 사장은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교원공제회가 전액 출자한 교원나라신용금고는 올해 공제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상호를 바꿨다.
김 사장은 "교직원들에게는 대출금리를 낮춰주는 등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업계 첫 공채사장으로 취임한 그는 한국경제신문과 인연이 있다며 일화를 들려줬다.
"은행 지점장과 모 신용금고 상무 자리에서 물러나 잠시 쉬고 있던 지난해 8월 초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사장공모 광고가 눈에 들어왔어요.
''내가 가야 할 자리''라는 느낌이 들어 곧장 이력서를 냈지요"
김 사장은 취임 6개월여 만에 수신 7백60억원,여신 7백40억원 규모에 불과하던 새한금고를 수신 1천7백30억원,여신 1천4백억원으로 두 배 이상 키워냈다.
3년연속 적자이던 회사를 올해들어 소폭 흑자로 돌려놓았다.
그는 "패배의식에 젖어있던 직원들의 의식구조를 바꾸는 작업부터 서둘렀다"며 "땀 흘린 만큼 성과도 높아지면서 모든 직원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변했다"고 자랑했다.
김 사장은 올해를 흑자기조를 다지는 기간으로 삼고 내년에는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충해 중견 신용금고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