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라이코스 코리아, 만화서비스 일부 중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네티즌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코스코리아의 만화서비스가 내달 1일부터 일부 중단된다.

    라이코스코리아는 22일 만화콘텐츠를 제공해온 D3C NET과 재계약을 하지 않아 D3C NET이 제공하던 용랑전 등 47개의 인기만화를 4월1일 정오까지만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라이코스코리아는 내달 중순께 만화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D3C NET의 만화콘텐츠 제공중단에 따른 파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라이코스코리아의 가종현 사장은 "만화사이트를 개편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오히려 방문자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D3C NET이 제공하던 만화의 인기를 감안할 때 라이코스코리아의 방문자수가 급감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라이코스코리아가 잘나가던 콘텐츠를 포기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D3C NET관계자는 "콘텐츠제공료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재계약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라이코스측은 D3C NET이 네티즌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AI 혁신 사례 공개…프론티어 전환 지원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 세계 고객사들의 AI 혁신 사례를 집대성한 '프론티어 전환(Frontier Transformation)' 전략을 3일 발표했다. 단순히 반복 업무를 줄이는 효율성 단계를 넘어, AI 에이전트와 인간의 창의성을 결합해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바꾸겠다는 계획이다.MS가 제시한 ‘프론티어 전환’의 핵심은 세 가지 지능 레이어다. △사람의 업무 스타일을 학습하는 ‘업무 IQ’ △방대한 조직 데이터를 추론하는 ‘패브릭 IQ’ △안전한 에이전트 환경을 만드는 ‘파운드리 IQ’가 유기적으로 작동한다는 설명이다.아울러 통합 제어 솔루션인 에이전트 365(Agent 365)는 조직 내 모든 AI 자산을 관측하고 보안 및 거버넌스를 관리하는 컨트롤 플레인(control plane)으로서, MS 플랫폼뿐만 아니라 타사 플랫폼 기반의 에이전트까지 아우르는 통합된 가시성을 제공한다.실제 성과도 압도적이다. 글로벌 의료 IT 기업 에픽(Epic)은 AI를 임상 워크플로에 통합해 행정 업무 시간을 40% 단축했다. 특히 이를 도입한 그리스도 병원은 조기 암 진단율을 국가 평균(46%)보다 훨씬 높은 69%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글로벌 의류 기업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 & Co., 이하 리바이스)는 MS 365 코파일럿과 파운드리를 전사 표준 플랫폼으로 채택, 디자이너부터 물류 센터까지 전 직군을 연결하는 통합 AI 작업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시스템 간의 데이터 단절을 해소하고 시장 수요 예측과 제품 출시 속도를 최적화했다. 현재 리바이스는 디자인, 유통, 공급망 전반에 걸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보안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런던증권거래소 그룹(LSEG)은 MS 패브릭

    2. 2

      "GPU 대체재 찾겠다"…오픈AI·엔비디아 동맹 '균열'

      엔비디아와 오픈AI의 ‘불화설’이 실리콘밸리뿐만 아니라 미국 자본시장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에 대한 투자 축소를 시인한 데 이어 이번엔 오픈AI가 엔비디아의 추론용 인공지능(AI) 칩에 불만을 품고 대체재를 찾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우리는 앞으로도 아주 오랫동안 (엔비디아의) 거대 고객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모든 광기가 어디서 시작됐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할 정도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독점 공급사 엔비디아와 생성형 AI ‘원조’인 오픈AI가 ‘자전 거래’라는 비난을 감수하며 유지해온 동맹에 균열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연일 터지는 ‘불화설’ 보도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불협화음의 핵심 요인은 AI 모델 발전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의 주력 제품군이 바뀌면서 필요한 컴퓨팅 자원 종류가 달라졌고 이로 인해 엔비디아와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픈AI가 엔비디아 투자금을 받으면 그 돈으로 엔비디아 GPU를 다시 구매한다는 당초 약정을 모두 이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얘기다.이 같은 상대에 대한 불신은 엔비디아 측에서도 터져 나왔다. 젠슨 황 CEO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사이에 오픈AI와 지난해 9월 약속한 1000억달러 규모 단계적 투자 방안과 관련해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픈AI가 우리에게 최대 1000억달러까지 투자하도록 초대해줘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투자는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고 확약은

    3. 3

      정기현 의료혁신위원장 "의료 정책은 국가 통치의 기본…정부 개입은 필수"

      “의료 문제에 정부가 관여하지 말라는 주장은 국가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이재명 정부 의료 혁신의 방향타를 쥔 정기현 의료혁신위원장은 3일 기자와 만나 의료 정책을 둘러싼 갈등을 ‘통치’라는 근본적인 관점에서 정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의대 증원과 지역·필수의료 체계 개편 등 정부 주도의 의료 개혁을 ‘전문성 부족’이라 규정하며 반발해온 의사 단체의 논리를 반박한 것이다.의료혁신위는 국무총리 직속 의료 정책 자문기구로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2022년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퇴임 후 정책 현장을 떠나 진료에만 전념했던 정 위원장은 보건복지부의 요청을 받고 고심 끝에 위원장직을 수락했다. 정 위원장은 “NMC 원장을 하면서 노숙자,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 등 국가가 나서지 않으면 의료 체계가 닿지 않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실감했다”고 했다.그가 보는 의정 갈등의 뿌리는 ‘불신’이다. 정 위원장은 “정부 의도에 대한 의심이 커진 상황에선 어떤 개혁안도 현장에서 힘을 얻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이 불신의 고리를 끊어낼 ‘제3의 주체’로 국민을 지목했다. 위원회 운영 방식이 전문가들만의 밀실 논의에서 벗어나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수평적·참여형’ 구조로 설계된 이유다.이 같은 운영 원칙에 따라 위원회는 특정 의제를 미리 배제하기보다 사회적 논의를 통해 기준을 만들어가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정 위원장은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같은 의제도 충분히 논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어떤 의제가 올라왔을 때, 우리 사회가 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