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성공경영 사례 배우고 싶다" .. 서울대.하버드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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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대표 고영선)은 서울대 경영대와 런던 비즈니스스쿨 및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성공기업 경영사례분석 대상업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생명이 국내 금융회사중 유일하게 성공기업 케이스로 꼽힌 것.
이는 효율 중심의 자율영업전략을 통해 계약유지율 등이 크게 높아지는 등 한국적 토양에서 성공가능성이 높은 경영기법을 도입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경영전략 수립과정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영업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신한생명은 덧붙였다.
이 회사는 앞으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단기저축성 상품 판매를 축소하는 대신 보장성 중심의 중.장기 상품(종신 건강 연금보험) 판매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 연말까지 중.장기 보험상품의 판매비중을 현재의 73%(1회 보험료 기준)에서 8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고영선 사장은 "2001 사업연도에는 회사 설계사 직원 모두가 이익을 극대화하고 선진형 이익구조로의 변신을 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신한생명이 국내 금융회사중 유일하게 성공기업 케이스로 꼽힌 것.
이는 효율 중심의 자율영업전략을 통해 계약유지율 등이 크게 높아지는 등 한국적 토양에서 성공가능성이 높은 경영기법을 도입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경영전략 수립과정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영업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신한생명은 덧붙였다.
이 회사는 앞으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단기저축성 상품 판매를 축소하는 대신 보장성 중심의 중.장기 상품(종신 건강 연금보험) 판매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 연말까지 중.장기 보험상품의 판매비중을 현재의 73%(1회 보험료 기준)에서 8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고영선 사장은 "2001 사업연도에는 회사 설계사 직원 모두가 이익을 극대화하고 선진형 이익구조로의 변신을 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