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23일 외국 인터넷사이트에 잘못 올려진 한국관련 정보에 대한 시정운동을 내용으로 하는 ''한국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재외동포및 해외 유학생과 함께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CNN 등 방송사, 하버드대 등 교육기관, 그리고 외국 지도 출판사 등 해외사이트를 매달 선정해 오류시정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관련 정보나 용어가 잘못 나와 있는 사이트를 찾아 주소와 내용을 게시판에 신고하고 항의 이메일을 해당 사이트에 보내 수정요구를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