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소폭 하락…달러/엔 하락, 증시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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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최근 급등세에 대한 반발로 소폭 하락출발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4.60원 낮은 1,314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달러/엔 환율이 전날밤 124.30엔대까지 올랐다가 현재 123.40엔대로 내려섰고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결과다.
거래직후 낙폭을 줄이면서 조금씩 오르고 있는 가운데 9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2.60원 낮은 1,316원을 나타내고있다.
전날밤 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은 1,317/1,319원으로 마감됐다. 한때 달러/엔 상승을 따라 1,326원까지 노크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조정을 받고 어제 급등한 탓에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강하다"며 "달러/엔 움직임이 관건이며 123엔대 아래로 내려가면 1,300원 밑으로 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전반적으로 환율이 조정받으면서 횡보세가 이어질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4.60원 낮은 1,314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달러/엔 환율이 전날밤 124.30엔대까지 올랐다가 현재 123.40엔대로 내려섰고 국내 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결과다.
거래직후 낙폭을 줄이면서 조금씩 오르고 있는 가운데 9시 57분 현재 전날보다 2.60원 낮은 1,316원을 나타내고있다.
전날밤 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은 1,317/1,319원으로 마감됐다. 한때 달러/엔 상승을 따라 1,326원까지 노크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조정을 받고 어제 급등한 탓에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강하다"며 "달러/엔 움직임이 관건이며 123엔대 아래로 내려가면 1,300원 밑으로 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전반적으로 환율이 조정받으면서 횡보세가 이어질 듯 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