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 귀금속절감 신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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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자동차가 자동차 배기기관에 사용되는 백금 팔라듐 로듐 등 값비싼 귀금속의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일본의 중소기업 촉매솔루션사가 개발한 이 기술은 배기가스 공해 저감장치인 촉매변환장치에 쓰이는 귀금속 사용량을 50~70%까지 줄여주는 것이다.
촉매솔루션측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소형 승용차의 경우 촉매전환장치 가격을 대당 40달러 정도 절감할 수 있으며 대형차량의 경우 2백달러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혼다자동차는 이 기술을 다음달부터 자국내에서 시판되는 미니밴에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세계 각지에서 생산하는 모든 차량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10%의 지분을 갖고 있는 촉매솔루션은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른 자동차업체와 협상을 진행중이며 특히 제너럴모터스(GM)가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GM은 다양한 촉매변환 코팅기술을 이용,배출가스 기준을 맞추면서 귀금속 사용량을 가까스로 절반까지 줄여왔다.
<디트로이트AP연합>
일본의 중소기업 촉매솔루션사가 개발한 이 기술은 배기가스 공해 저감장치인 촉매변환장치에 쓰이는 귀금속 사용량을 50~70%까지 줄여주는 것이다.
촉매솔루션측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소형 승용차의 경우 촉매전환장치 가격을 대당 40달러 정도 절감할 수 있으며 대형차량의 경우 2백달러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혼다자동차는 이 기술을 다음달부터 자국내에서 시판되는 미니밴에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세계 각지에서 생산하는 모든 차량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10%의 지분을 갖고 있는 촉매솔루션은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른 자동차업체와 협상을 진행중이며 특히 제너럴모터스(GM)가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GM은 다양한 촉매변환 코팅기술을 이용,배출가스 기준을 맞추면서 귀금속 사용량을 가까스로 절반까지 줄여왔다.
<디트로이트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