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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광우병 파동 희비 쌍곡선] 참치수출 '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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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산업 사조산업 신라교역 등 그물 원양업체들이 올들어 참치원어(原魚) 수출에서 초호황을 누리고 있다.

    광우병과 구제역 파문으로 미국과 유럽지역에서 육류 대체용으로 참치캔소비가 느는데다 참치 공급부족으로 국제가격도 폭등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반면 잡화업체는 소가죽 원단 공급 부족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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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산업 관계자는 23일 "작년 1,2월중 각각 1백억원대에 불과하던 참치 수출액이 올 1월엔 1백50억원, 2월엔 2백억원(잠정치)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동원은 이에 따라 올 참치수출 목표인 1천8백억원(2000년 1천3백59억원)을 훨씬 넘는 2천5백여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사조산업은 올 1.4분기중 참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신라교역도 60%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원 관계자는 "참치수출이 늘어난 것은 미국과 유럽 지역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미국령 사모아와 태국소재 유명 참치캔제조 회사들이 원료주문을 크게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원양업체들이 지난해 참치가격 폭락에 대응해 조업중단 등을 실시한 여파로 올들어 공급부족현상이 나타나면서 국제 통조림용 참치가격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참치가격은 지난해 12월 t당 4백50달러 수준에서 최근 9백달러로 치솟았고 조만간 1천달러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원양업체들의 해외수출 증가에 따라 국내 반입 참치원어량이 줄어들자 국내 참치캔 업체들은 가격인상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

    동원F&B는 조만간 참치캔 가격을 20∼30%가량 올릴 계획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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