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명예회장 별세] 250억원대 .. '재산 얼마나 되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때 조(兆) 단위로 알려졌던 고인의 재산 가운데 확인이 가능한 것은 서울 청운동과 가회동 자택 두채(약 1백50억원)와 지난해 3부자 동반 퇴진 약속에 따라 53년간 맡았던 현대건설 대표이사직을 물러나면서 받은 퇴직금(1백억원선) 정도다.
정 명예회장이 한때 4조원대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것은 부동산을 감안한 수치였으나 이는 모두 처분되었다.
정 명예회장은 또 그동안 갖고 있던 현대중공업 건설 상선 산업개발 석유화학 등 계열사 주식을 지난해 5월25일 대부분 매각했다.
이 지분을 현대차 계열분리 과정에서 모두 팔고 자금난을 겪고 있던 현대건설의 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 3월 22일자 ]
정 명예회장이 한때 4조원대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것은 부동산을 감안한 수치였으나 이는 모두 처분되었다.
정 명예회장은 또 그동안 갖고 있던 현대중공업 건설 상선 산업개발 석유화학 등 계열사 주식을 지난해 5월25일 대부분 매각했다.
이 지분을 현대차 계열분리 과정에서 모두 팔고 자금난을 겪고 있던 현대건설의 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 3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