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왼쪽) 삼성그룹회장이 23일 오후 정주영 전현대그룹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서 조문을 마치고 정몽구(가운데) 현대자동차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