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으로 번진 대한방직 '경영쿠데타'] '외국에선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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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번 대한방직의 사례처럼 소액주주들이 지분을 모아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미국의 경우 특히 지난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중반은 소액주주들이 ''레이더스''라고 불리는 기업 사냥꾼과 결탁,회사의 경영권을 빼앗는 적대적 기업인수합병(M&A)이 크게 횡행하던 시기였다.
기업 사냥꾼은 특정 기업의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해 소액주주들의 의결권을 모아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한 뒤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비싼 값에 사주는 방법을 사용했다.
소액주주에 의한 경영권인수가 법적하자로 무산된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 소액주주연합에 의한 경영권 인수는 적법 절차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성보경 프론티어M&A 사장은 "소액주주들이 기업의 경영권을 확보하려면 사전에 법률적인 검토를 충분히 거치는 것이 긴요하다"며 "이같은 적법 절차를 밟으면 경영권을 확보한 이후에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특히 지난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중반은 소액주주들이 ''레이더스''라고 불리는 기업 사냥꾼과 결탁,회사의 경영권을 빼앗는 적대적 기업인수합병(M&A)이 크게 횡행하던 시기였다.
기업 사냥꾼은 특정 기업의 경영권을 탈취하기 위해 소액주주들의 의결권을 모아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한 뒤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비싼 값에 사주는 방법을 사용했다.
소액주주에 의한 경영권인수가 법적하자로 무산된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 소액주주연합에 의한 경영권 인수는 적법 절차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성보경 프론티어M&A 사장은 "소액주주들이 기업의 경영권을 확보하려면 사전에 법률적인 검토를 충분히 거치는 것이 긴요하다"며 "이같은 적법 절차를 밟으면 경영권을 확보한 이후에도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