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넥스, '심장질환제 개발실패'로 주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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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업체 이뮤넥스가 심장질환 치료제 임상실험을 중단한다고 발표, 주가가 40% 빠졌다.
이뮤넥스는 목요일 장 마감후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을 임상 실험 결과 만성 심장질환 치료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천식 치료제 개발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뮤넥스 주는 23일 나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며 40% 가까이 주저앉았다.
심장질환 치료에 활용 가능해질 경우 엔브렐의 시장은 1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엔브렐은 지난해 6억5,200만달러 어치 팔려 이뮤넥스 수익창출에 약 80%를 기여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이뮤넥스는 목요일 장 마감후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을 임상 실험 결과 만성 심장질환 치료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천식 치료제 개발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뮤넥스 주는 23일 나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며 40% 가까이 주저앉았다.
심장질환 치료에 활용 가능해질 경우 엔브렐의 시장은 1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엔브렐은 지난해 6억5,200만달러 어치 팔려 이뮤넥스 수익창출에 약 80%를 기여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