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com] 지난해 아시아 광고시장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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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시아 광고시장은 전반적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급성장세를 보였다.
미국의 광고회사들이 잇달아 대규모 감원을 실시한 것과 달리 아시아 광고시장은 호조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미디어리서치 회사인 AC닐슨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광고시장은 무려 60%나 성장하며 1백억달러에 육박했다.
일본과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번째 규모인 한국은 99년보다 24% 늘어난 45억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2위 규모인 일본은 지난해 광고시장규모가 7% 증가, 5백20억달러를 넘어섰다.
일본 광고규모가 전년보다 늘어나기는 3년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아시아에서 광고시장이 위축된 곳은 대만 뿐이다.
대만은 경기침체와 주가하락, 정치불안 등의 영향으로 광고비가 전년에 비해 4% 줄었다.
2000년도 아시아지역 전체 광고시장은 경제위기가 찾아오기 직전인 90년대 중반의 시장규모와 맞먹는다.
현재 전세계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아시아지역 비중은 20% 정도다.
미국의 광고회사인 오길비&매써는 올해에도 아시아 광고시장이 활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론 이 지역 광고회사들도 미 경기침체 여파가 아시아로 번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국가에서는 지난 1월부터 광고비 지출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국 기업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광고비 지출을 크게 줄이기 시작했다.
또 규모에 관계없이 많은 광고회사들이 직원을 대거 해고했다.
미국의 지난해 광고시장은 99년에 비해 12% 정도 늘었다.
하지만 하반기에 대부분 구조조정에 들어간 점을 감안하면 올 성장세는 더 주춤해질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광고회사들이 잇달아 대규모 감원을 실시한 것과 달리 아시아 광고시장은 호조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미디어리서치 회사인 AC닐슨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광고시장은 무려 60%나 성장하며 1백억달러에 육박했다.
일본과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번째 규모인 한국은 99년보다 24% 늘어난 45억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2위 규모인 일본은 지난해 광고시장규모가 7% 증가, 5백20억달러를 넘어섰다.
일본 광고규모가 전년보다 늘어나기는 3년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아시아에서 광고시장이 위축된 곳은 대만 뿐이다.
대만은 경기침체와 주가하락, 정치불안 등의 영향으로 광고비가 전년에 비해 4% 줄었다.
2000년도 아시아지역 전체 광고시장은 경제위기가 찾아오기 직전인 90년대 중반의 시장규모와 맞먹는다.
현재 전세계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아시아지역 비중은 20% 정도다.
미국의 광고회사인 오길비&매써는 올해에도 아시아 광고시장이 활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론 이 지역 광고회사들도 미 경기침체 여파가 아시아로 번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국가에서는 지난 1월부터 광고비 지출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국 기업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광고비 지출을 크게 줄이기 시작했다.
또 규모에 관계없이 많은 광고회사들이 직원을 대거 해고했다.
미국의 지난해 광고시장은 99년에 비해 12% 정도 늘었다.
하지만 하반기에 대부분 구조조정에 들어간 점을 감안하면 올 성장세는 더 주춤해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