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주제네바 대표부의 안호영 참사관이 세계무역기구(WTO) 원산지규정위원회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안 참사관은 내년 3월까지 1년간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원산지규정위원회는 WTO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위원회로서 원산지 규정이 수입장벽으로 작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국의 원산지 규정을 통일하는 작업을 맡고 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