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KIS채권지수] 환율상승 영향 국고채등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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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경KIS채권지수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주말께 환율 급등세가 한풀 수그러들면서 채권지수는 반등을 시도했으나 경기와 외환시장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해 지수는 하락했다.
종합채권지수는 전주말 101.19에서 0.39포인트 하락한 100.89로 마감됐다.
특히 국고채지수는 101.29에서 100.70으로 0.59포인트나 떨어졌다.
회사채 지수도 101.24에서 0.23포인트 내려간 101.01을 기록했다.
지난주 채권시장의 최대 변수는 환율이었다.
원·달러 환율이 주중 한때 98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달러당 1천3백18원까지 치솟는 등 원저 현상이 심화되면서 채권 시장에는 찬바람이 불었다.
주중반 이후 환율이 다소 진정세를 보여 채권지수도 반등(유통수익률 하락)세로 돌아서긴 했으나 그 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번주에도 엔?달러,원?달러 환율 움직임이 채권 시장의 명암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번주에 발표되는 산업활동동향지수 등 각종 거시경제 지표도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
주말께 환율 급등세가 한풀 수그러들면서 채권지수는 반등을 시도했으나 경기와 외환시장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해 지수는 하락했다.
종합채권지수는 전주말 101.19에서 0.39포인트 하락한 100.89로 마감됐다.
특히 국고채지수는 101.29에서 100.70으로 0.59포인트나 떨어졌다.
회사채 지수도 101.24에서 0.23포인트 내려간 101.01을 기록했다.
지난주 채권시장의 최대 변수는 환율이었다.
원·달러 환율이 주중 한때 98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달러당 1천3백18원까지 치솟는 등 원저 현상이 심화되면서 채권 시장에는 찬바람이 불었다.
주중반 이후 환율이 다소 진정세를 보여 채권지수도 반등(유통수익률 하락)세로 돌아서긴 했으나 그 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번주에도 엔?달러,원?달러 환율 움직임이 채권 시장의 명암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번주에 발표되는 산업활동동향지수 등 각종 거시경제 지표도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