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만원 초반대의 저가의 워크스테이션 제품이 나왔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21일 64비트 워크스테이션인 "썬블레이드 100"을 1천6백달러(약 2백여만원)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HP가 생산하고 있는 64비트 워크스테이션에 비해 5분의 1에 불과한 가격이다.

썬블레이드 100은 64비트 IIe 500MHz 프로세서에 메모리 128MB,하드 15GB로 구성돼있다.

이 회사의 반종규 상무는 "유닉스 시장은 물론 일반 PC사용자들을 대상으로도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