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6일 소비전력과 소음을 개선한 양문형냉장고 지펠을 선보였다.

2001년형 지펠은 부하가 달라짐에 따라 회전수가 변하는 디지털 모터를 채용한 절전형이며 소음도 이전 제품에 비해 5데시벨(dB)이상 절감한 20dB 수준으로 줄였다.

또 12시간 기준으로 두 배 늘어난 88개까지 얼음을 만들 수 있고 정수 필터 교환시기를 알려주는 램프를 설치하는 등 사용편리성과 위생을 대폭 개선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