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문화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6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당진군 송악면 기지시리에서 열리는 중요무형문화재 75호인 ''기지시줄다리기''를 시작으로 대전·충남지역에서 4월말까지 13개 행사가 열린다.

충남지역에서는 오는 31일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제23회 아우내봉화제''가 개최되고 4월 6일부터 7일까지 계룡산 산신보존회 주최로 계룡산 신원사에서 ''계룡산 산신제''가 열린다.

웅진성 서문에서 열리는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 행사''는 4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매일 계속된다.

이와 함께 논산 딸기축제(7∼8일),서천 동백꽃축제(5∼19일),비단고을 산벚꽃축제(20일),도헌문화제(20∼23일),온양문화제(27∼29일),매헌문화제(27∼29일) 등도 잇따라 진행된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