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은 농수산시장 5월 개장 .. 착공 6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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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물류유통의 핵심 거점이 될 노은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착공한 지 6년 만에 문을 연다.
대전시는 유성구 노은동 노은농수산물 도매시장을 5월초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5년 5월 착공된 노은도매시장에는 9백4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대전시는 1,2층에 입점할 약국 식당 슈퍼마켓 지역특산품 가공식품 등 상가 편익시설 입주자를 공개경쟁방식으로 금주 중 모집할 방침이다.
노은도매시장은 11만2천3백1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 건평 4만3천3백92㎡ 규모다.
하루 최대 1천65t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대전시는 전품목 전자경매를 실시하는 등 거래 투명성을 위한 첨단운영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최첨단 전산시스템도 구축,각종 유통정보를 제공하고 도크(Dock)시설을 통해 하역작업도 기계화할 예정이다.
자동 택배시스템도 갖추게 된다.
반입 농산물을 규격화·포장화하며 쓰레기 처리비용을 원인자에게 부담시켜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노은도매시장에는 청과물관리서비스동 3만4천5백35㎡,트럭판매동 2천7백47㎡,양념류동 9백99㎡,환경관리동 8백20㎡,상가 4천1백98㎡,경비실 93㎡ 등이 들어선다.
주차장은 1천4백35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다.
기존 오정농수산물 도매시장 외에 노은도매시장이 개장할 경우 중부권의 농수산물 유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은도매시장은 노은택지개발지구 내에 있어 천안 공주 등 충남 서·북부 지역 경작자들이 접근하기가 쉽다.
호남도속도로 유성IC까지는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은농수산물 도매시장이 개장되면 중부권 물류유통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대전시는 유성구 노은동 노은농수산물 도매시장을 5월초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5년 5월 착공된 노은도매시장에는 9백4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대전시는 1,2층에 입점할 약국 식당 슈퍼마켓 지역특산품 가공식품 등 상가 편익시설 입주자를 공개경쟁방식으로 금주 중 모집할 방침이다.
노은도매시장은 11만2천3백1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 건평 4만3천3백92㎡ 규모다.
하루 최대 1천65t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대전시는 전품목 전자경매를 실시하는 등 거래 투명성을 위한 첨단운영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최첨단 전산시스템도 구축,각종 유통정보를 제공하고 도크(Dock)시설을 통해 하역작업도 기계화할 예정이다.
자동 택배시스템도 갖추게 된다.
반입 농산물을 규격화·포장화하며 쓰레기 처리비용을 원인자에게 부담시켜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노은도매시장에는 청과물관리서비스동 3만4천5백35㎡,트럭판매동 2천7백47㎡,양념류동 9백99㎡,환경관리동 8백20㎡,상가 4천1백98㎡,경비실 93㎡ 등이 들어선다.
주차장은 1천4백35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다.
기존 오정농수산물 도매시장 외에 노은도매시장이 개장할 경우 중부권의 농수산물 유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은도매시장은 노은택지개발지구 내에 있어 천안 공주 등 충남 서·북부 지역 경작자들이 접근하기가 쉽다.
호남도속도로 유성IC까지는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은농수산물 도매시장이 개장되면 중부권 물류유통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