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강세…삼성전자 상승폭 2,000원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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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주가 26일 초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닷새째 상승해 2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2만1,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대전자와 아남반도체는 모처럼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각각 3,490원과 4,780원을 기록했다. 현대전자 상한가는 지난 1월 5일 이후 처음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연일 강세를 보인데다 최근 반도체 가격이 바닥을 형성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이날 현대증권은 삼성전자 적정가를 32만4,000원까지 전망하고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투자의견 상향조정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주말 일어난 일본 히로시마 지역 강진이 국내 반도체업체에 수혜를 가져옴과 동시에 반도체 값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더해졌다.
이에 따라 거래소 반도체 관련주인 기라정보통신, 신성이엔지, 미래산업, 디아이 등이 11%이상 상승했고 코스닥 반도체 관련주 나리지*온, 서두인칩, 아토, 원익, 주성엔지니어, 화인반도체 등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주문형 반도체 제조업체 프로칩스는 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 판정 소식으로 하한가까지 밀렸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삼성전자는 닷새째 상승해 2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2만1,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대전자와 아남반도체는 모처럼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각각 3,490원과 4,780원을 기록했다. 현대전자 상한가는 지난 1월 5일 이후 처음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연일 강세를 보인데다 최근 반도체 가격이 바닥을 형성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이날 현대증권은 삼성전자 적정가를 32만4,000원까지 전망하고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투자의견 상향조정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주말 일어난 일본 히로시마 지역 강진이 국내 반도체업체에 수혜를 가져옴과 동시에 반도체 값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더해졌다.
이에 따라 거래소 반도체 관련주인 기라정보통신, 신성이엔지, 미래산업, 디아이 등이 11%이상 상승했고 코스닥 반도체 관련주 나리지*온, 서두인칩, 아토, 원익, 주성엔지니어, 화인반도체 등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주문형 반도체 제조업체 프로칩스는 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거절 판정 소식으로 하한가까지 밀렸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