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6일 의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의류회사인 아이케이엔터프라이즈 지분 44.74%를 인수,계열사에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두산이 아이케이엔터프라이즈의 지분을 갖고 있는 임대회사 아이케이디벨로프먼트를 흡수 합병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관계자는 "3년 전부터 시작한 폴로사업 등 의류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복합쇼핑몰 두산타워의 의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아이케이를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