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 개각] 재경 이정재 등 행보 주목 .. '차관급 인사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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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개각''으로 장관급 12명이 교체되면서 관가는 벌써부터 차관급 등 후속 인사 하마평으로 떠들썩하다.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대부분 경제 부처가 1년 가까이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데다 산하기관장 자리도 많이 비어 있어 인사폭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진념 부총리가 자리를 지킨 재정경제부는 인사 요인이 어느 곳보다 많다.
우선 이정재 차관의 거취가 주목거리.
이 차관의 이동 가능성은 반반 정도로 점쳐지고 있는데 그가 자리를 옮기지 않아도 재경부 인사폭은 ''대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원부는 오영교 차관의 행보가 가장 큰 관심.
오 차관은 그동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으로 이야기돼 왔으나 신국환 장관이 교체되면서 일부 유임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오 차관이 자리를 옮길 경우 한준호 중소기업청장의 이동도 불가피하며 이에 따른 1급 승진인사도 연쇄반응을 일으킬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김동선 차관이 유임되거나 변재일 정보화기획실장과 김창곤 기획관리실장중 한 사람이 차관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크다.
김정호 기자 jhkim@hankyung.com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대부분 경제 부처가 1년 가까이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데다 산하기관장 자리도 많이 비어 있어 인사폭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진념 부총리가 자리를 지킨 재정경제부는 인사 요인이 어느 곳보다 많다.
우선 이정재 차관의 거취가 주목거리.
이 차관의 이동 가능성은 반반 정도로 점쳐지고 있는데 그가 자리를 옮기지 않아도 재경부 인사폭은 ''대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원부는 오영교 차관의 행보가 가장 큰 관심.
오 차관은 그동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으로 이야기돼 왔으나 신국환 장관이 교체되면서 일부 유임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오 차관이 자리를 옮길 경우 한준호 중소기업청장의 이동도 불가피하며 이에 따른 1급 승진인사도 연쇄반응을 일으킬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김동선 차관이 유임되거나 변재일 정보화기획실장과 김창곤 기획관리실장중 한 사람이 차관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크다.
김정호 기자 j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