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부산과 일본의 후쿠오카 및 키타큐슈를 연결하는 초고속 직통케이블을 구축한다.

한국통신은 27일 일본 NTT, JT 및 큐수전력이 초기 사업자로 함께 참여해 한일 초고속 직통케이블을 구축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총공사비 4,000만달러가 투입될 초고속 직통케이블은 2002년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두 나라간 방송중계와 인터넷 트래픽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2002년 3월 개통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