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3.28 00:00
수정2001.03.28 00:00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회장 이상규)는 작년중 폐(廢)스티로폼 재활용률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작년중 스티로폼의 발생량은 총 5만3천24t으로 이 가운데 51.3%가 재활용됐다.
94년 21%에 그쳤던 스티로폼 재활용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협회는 "쓰레기 분리수거로 재활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데다 업계 차원에서 스티로폼 포장재의 분리배출을 유도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