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집중분석] (20) '국민은행'..주택銀과 합병예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터넷뱅킹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오프라인의 은행업무나 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의 기능이 인터넷뱅킹으로 흡수되고 있다.
금융업체들은 인터넷뱅킹이나 인터넷금융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기서 뒤지면 경쟁력에서 치명타를 입을 것이라고 보는 분위기다.
올해 들어 은행 사이트 가운데 앞서가는 곳은 국민은행이다.
더구나 주택은행과 합병할 예정이어서 상당기간 경쟁은행들의 추월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달 국민은행 사이트의 순방문자수는 1백95만명,추정 페이지뷰는 6천7백94만페이지였다.
방문자들의 월평균 체류시간은 18.7분,월평균 재방문일수는 3.4일이었다.
방문자수에서는 주택은행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지만 체류시간 재방문일수 페이지뷰 등에서 앞섰다.
주택은행은 월드컵 입장권 예매처로 지정되면서 축구애호가들의 사이트 방문이 늘어 트래픽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은행 사이트 방문자는 20대가 42.3%,30대가 42.4%로 젊은층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30대 초반에서 대량의 트래픽이 발생,이 연령대에서 인터넷뱅킹이 활발하게 이뤄짐을 알 수 있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컬러가 67.4%에 달했다.
인터넷뱅킹 이용자 가운데 주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3.9%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합병을 선언한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인터넷뱅킹 사이트를 통합하고 나면 이 부문에서 선두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사이트를 모두 방문한 인원은 56만명이었다.
사이트 통합을 가정해 동시방문자를 제외한 순방문자만 놓고 보아도 4백30만명이나 됐다.
이는 경쟁은행의 3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더구나 국민은행은 40대 비율이 매우 낮은 반면 주택은행은 이 비율이 10% 이상이어서 상호보완적이라고 볼 수 있다.
각 은행들은 인터넷뱅킹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금융거래에 비해 예금금리 또는 환율을 우대하거나 송금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이색적인 서비스를 내세우며 고객을 유인하는 은행도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의 바램을 정확히 간파해 여기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 인터넷뱅킹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은 궁극적으로 오프라인에서 하는 모든 금융업무를 인터넷뱅킹을 통해 처리하는 디지털뱅킹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모든 금융거래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토털 서비스를 지향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국민은행과 주택은행간의 합병이 순조롭게 이줘진다면 인터넷뱅킹시장에서 한동안 국민-주택은행의 독주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코리안클릭
오프라인의 은행업무나 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의 기능이 인터넷뱅킹으로 흡수되고 있다.
금융업체들은 인터넷뱅킹이나 인터넷금융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기서 뒤지면 경쟁력에서 치명타를 입을 것이라고 보는 분위기다.
올해 들어 은행 사이트 가운데 앞서가는 곳은 국민은행이다.
더구나 주택은행과 합병할 예정이어서 상당기간 경쟁은행들의 추월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달 국민은행 사이트의 순방문자수는 1백95만명,추정 페이지뷰는 6천7백94만페이지였다.
방문자들의 월평균 체류시간은 18.7분,월평균 재방문일수는 3.4일이었다.
방문자수에서는 주택은행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지만 체류시간 재방문일수 페이지뷰 등에서 앞섰다.
주택은행은 월드컵 입장권 예매처로 지정되면서 축구애호가들의 사이트 방문이 늘어 트래픽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은행 사이트 방문자는 20대가 42.3%,30대가 42.4%로 젊은층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30대 초반에서 대량의 트래픽이 발생,이 연령대에서 인터넷뱅킹이 활발하게 이뤄짐을 알 수 있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컬러가 67.4%에 달했다.
인터넷뱅킹 이용자 가운데 주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3.9%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합병을 선언한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인터넷뱅킹 사이트를 통합하고 나면 이 부문에서 선두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사이트를 모두 방문한 인원은 56만명이었다.
사이트 통합을 가정해 동시방문자를 제외한 순방문자만 놓고 보아도 4백30만명이나 됐다.
이는 경쟁은행의 3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더구나 국민은행은 40대 비율이 매우 낮은 반면 주택은행은 이 비율이 10% 이상이어서 상호보완적이라고 볼 수 있다.
각 은행들은 인터넷뱅킹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금융거래에 비해 예금금리 또는 환율을 우대하거나 송금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이색적인 서비스를 내세우며 고객을 유인하는 은행도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의 바램을 정확히 간파해 여기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 인터넷뱅킹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은 궁극적으로 오프라인에서 하는 모든 금융업무를 인터넷뱅킹을 통해 처리하는 디지털뱅킹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모든 금융거래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토털 서비스를 지향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국민은행과 주택은행간의 합병이 순조롭게 이줘진다면 인터넷뱅킹시장에서 한동안 국민-주택은행의 독주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코리안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