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틀째 하한가 등 관련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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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하는 등 관련주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현대건설이 하한가를 맞은 것을 비롯 현대상사, 현대상선, 외환은행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그룹 지주회사로 부상할 현대상선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는 8% 이상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2조9,80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장종료후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진념 경제부총리,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 등은 경제장관간담회를 갖고 현대건설 처리를 논의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경제장관들은 출자전환을 통한 회생가능성 여부, 법정관리, 유동성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이 발행한 회사채 중 올해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규모는 1조7290억원이고 이번주말 1,000억의 어음을 막아야 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28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현대건설이 하한가를 맞은 것을 비롯 현대상사, 현대상선, 외환은행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그룹 지주회사로 부상할 현대상선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는 8% 이상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2조9,80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장종료후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진념 경제부총리,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 등은 경제장관간담회를 갖고 현대건설 처리를 논의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경제장관들은 출자전환을 통한 회생가능성 여부, 법정관리, 유동성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이 발행한 회사채 중 올해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규모는 1조7290억원이고 이번주말 1,000억의 어음을 막아야 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