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은 28일 SK텔레콤과 7억원규모의 전송망 관리시스템을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전송망 관리시스템은 전국에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SK텔레콤의 모든 회선을 관리하는 통합 회선관리와 고장관리,통계관리 사항을 자동으로 통보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전송망과 전송 장비의 장애를 실시간으로 감지,서비스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회선을 통합관리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리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전산자원 통합 관리시스템인 나스센터(NASCenter)를 SK텔레콤 서버 플랫폼에 구축해 향후 6개월 동안 전송망 관리시스템 용역 개발을 단독으로 수행하게 된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