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은 지난 23일 대주주 의무보호예수가 풀린 1백1만주(50.5%)를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삼천당제약 윤대인 회장은 28일 "경영권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보호예수가 만료된 주식을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이날 주가는 공모가와 같은 1만9천원(액면가 5천원)을 기록했다.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매출 3백57억원과 당기순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 4백20억원과 당기순이익 93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기존 양약 외에 생약을 재료로 한 당뇨병치료제,간질환치료제 등을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