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철도청이 경주역 소화물을 통해 "황남빵"을 전국에 택배 판매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가격은 25개짜리 1세트가 1만원, 30개짜리는 1만2천원이다.

택배료(2천7백원)은 주문자가 부담하게 된다.

철도청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택배업 진출에 앞서 황남빵을 시범 취급품목으로 선정했다.

지난 39년 고 최영화씨가 개발한 황남빵은 60년간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과 향으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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