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등 7곳 시내버스 내달 파업 .. 노조, 운행감축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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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등 전국 7대 시·도의 시내버스 운전사들은 다음달 27일부터 핸들을 놓기로 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은 △임금인상률 12.7% △사용자측의 버스운행 30% 감축안 철회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4월27일 새벽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자동차노련은 이를위해 다음달 9일 7대 시·도 및 지역노조가 쟁의조정 신청서를 일괄적으로 제출한뒤 19일에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자동차노련 소속 조합원은 4만5천여명에 달한다.
자동차노련 관계자는 "사용자측이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친 노사교섭에서 아무런 대안없이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은 △임금인상률 12.7% △사용자측의 버스운행 30% 감축안 철회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4월27일 새벽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자동차노련은 이를위해 다음달 9일 7대 시·도 및 지역노조가 쟁의조정 신청서를 일괄적으로 제출한뒤 19일에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자동차노련 소속 조합원은 4만5천여명에 달한다.
자동차노련 관계자는 "사용자측이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친 노사교섭에서 아무런 대안없이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