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현대건설 처리가 확정되면서 불안감 해소를 기반으로 상승 반전했다.

미국 시장 급락에도 불구하고 선조정 심리에다 시장리스크 감소에 따른 매수심리가 작용하면서 종합지수가 530선을, 선물은 66선을 급하게 회복했다.

29일 코스피선물 6월물은 오전 11시를 넘어서면서 66선을 회복한 뒤 오전 11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0.20포인트 오른 66.25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시장의 한 관계자는 "현대처리 확정과 쌍용양회 출자전환 등으로 시장리스크가 줄고 있다는 분위기"라면서 "종합지수 520선, 선물 65선이 강하게 지지된 것이 매수 동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