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다음달 초부터 전자금융거래 보안용 ''씨크리트카드''를 점자로 발급한다.

29일 기업은행은 텔레뱅킹서비스가 직접 창구를 이용하기 힘든 시각장애인에게 편리한 은행거래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어 점자로 발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씨크리트카드는 은행의 텔레뱅킹이나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거래시 사고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보안카드를 말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