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서비스를 위해 일본 NTT와 손잡는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번 가을 일본에서 출시될 자사의 차세대 게임기 X박스를 위한 초고속 인터넷 접속,게임배급 서비스를 위해 일본 NTT커뮤니케이션즈와 협력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양사는 빠르면 연내에 X박스의 시범 통신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NTT커뮤니케이션즈는 이를 위해 MS에 초고속 인터넷접속,개인신원 확인 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MS가 게임기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야심차게 선보인 X박스는 강력한 정보처리,쌍방향 통신기능을 지니고 있어 게임기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가능하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