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오랜만에 한통프리텔 물량을 대거 내놓았고 이번에는 기관이 사들였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29일 외국인은 한통프리텔을 67.9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한통프리텔에 대해 금액기준 순매수를 지속하며 전날까지 모두 1,255억원 어치를 쌓았다.

기관은 이날 한통프리텔에 대해 46.9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외국인 매도 물량을 받았다. 기관은 이어 엔씨소프트를 19.2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도는 한글과컴퓨터 66.6억원, 엔씨소프트 49.2억원, 세원텔레콤 10.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 매도우위 종목은 한통엠닷컴 12.5억원, 터보테크 12.5억원, 심텍 12.1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