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저점 깨며 속락…67대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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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매수주체가 나서지 않는 가운데 전저점 67.73 아래로 내렸다.
나스닥시장이 이틀째 하락한데다 상승세를 보이던 거래소시장이 하락반전하자 소폭이나마 매수주체로 나섰던 개인마저 짙은 관망세로 돌아섰다.
30일 코스닥지수는 낮 12시 10분 현재 67.45로 1.69포인트, 2.44% 하락했다.
LG투자증권 전형범 책임연구원은 "거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직전저점 67.37이 붕괴된 것이 큰 부담으로 지표상으로는 바닥권을 암시하고 있지만 모멘텀이 없어 시장이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책임연구원은 "그래도 지수가 급락하면서 거래가 줄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 투매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국민카드를 제외한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시가총액 상위 20개 대형주가 예외 없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9억원과 6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고 기관은 3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최근 강세를 띠었던 반도체장비주도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나스닥시장이 이틀째 하락한데다 상승세를 보이던 거래소시장이 하락반전하자 소폭이나마 매수주체로 나섰던 개인마저 짙은 관망세로 돌아섰다.
30일 코스닥지수는 낮 12시 10분 현재 67.45로 1.69포인트, 2.44% 하락했다.
LG투자증권 전형범 책임연구원은 "거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직전저점 67.37이 붕괴된 것이 큰 부담으로 지표상으로는 바닥권을 암시하고 있지만 모멘텀이 없어 시장이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책임연구원은 "그래도 지수가 급락하면서 거래가 줄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 투매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국민카드를 제외한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시가총액 상위 20개 대형주가 예외 없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9억원과 6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고 기관은 3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최근 강세를 띠었던 반도체장비주도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