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30일 청계벽산아파트 등 24개 주택재개발사업지구에 건설된 임대아파트 1천64가구를 일반공급한다고 밝혔다.

일반공급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규정에 의한 수급권자와 청약저축 가입자 등이며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8∼10평 규모에 임대보증금은 평형별로 최저 6백47만원에서 1천3백81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7만9천1백원에서 15만5천7백원이다.

서울시는 주택재개발 구역안의 세입자 이주대책용으로 건설한 재개발 임대아파트를 무주택시민을 위해 한시적으로 입주대상을 확대해 일반공급하고 있다.

문의 (02)3410-7781∼9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