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그룹(HMG)은 최근 경영권을 인수한 한길무역 지분을 추가 인수해 50% 이상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HMG는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 차원에서 기존 대주주 3명이 보유중이던 주식 11만주를 넘겨받아 지분율을 53%까지 높였다"며 "이에 따라 한길무역을 종합미디어그룹으로 발전시킨다는 당초 계획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