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 SD램 현물가격이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64메가 및 128메가SD램 전 품목이 하락했고 두 주 이상 등락을 나타내지 않았던 256메가SD램 값도 모두 떨어졌다.

30일 전자부품 B2B 네트워크 NECX에 따르면 64메가(8×8)SD램 PC100및 PC133은 북미지역에서 전날보다 6.8% 하락, 개당 2.55~2.70달러에 거래됐다.

128메가(16×8)SD램 PC133 및 PC100은 개당 4.95~5.20달러로 6.9% 하락했다. 256메가도 전 품목에 걸쳐 4.1% 하락했다.

대만 및 홍콩지역에서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D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64메가(8×8)SD램 PC133의 경우 개당 2.35~2.55달러로 0.6% 하락했다.

128메가(16×8)SD램 PC133은 1.0% 하락, 개당 4.70~5.10달러에 거래됐다. 256메가SD램 값도 0.3~0.6% 떨어졌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