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조기 갈치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19개 품목에 대한 수입실적과 재고동향을 매달 한차례 공표키로 했다.

해양부는 구제역 및 광우병 등의 영향으로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산물 재고동향에 대한 문의와 자료요구가 빈발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과 함께 부정·불량 수산물의 수입이 억제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